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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kyGrin
목차서두1. 항공권 예매 (LA - 하와이 왕복 예시) 2. 호텔(숙박) 예약 3. 렌트카 예약 (Hertz), 주차, 반납 4. 맛집 5. 스팟 6. 기타 1. 항공권 예매 일단 장거리 여행은 가능하면 6개월 이전부터 꽤 일찍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행의 준비는 항상 일정 결정이 가장 중요하고 일정이 결정되면 왕복 항공권 구매부터 시작이다. 항공권과 숙박 예매는 거의 동시에 진행하는데, 항공권 구매에 대한 몇 가지 경험을 남겨보자면... 사실, 이번 여행은 위 말처럼 오래전에 준비하지 못했다. 원래는 내년 봄쯤 갈까 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출발 2~3주 전에 일정을 결정하고 항공권부터 예매하였다. 항공권은 땡처리도 있기 때문에 사실 하루 전에도 구할 수는 있다. 비싸서 그렇지. 암튼, 항공권은..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대부분 고속도록 통행료가 무료이다. 그러나 가끔, 아주 가끔 유료 고속도로가 있기도 하다. 10년전 동부에 살 때 캐나다 가는 중에 잠깐 달렸던 유료 고속도로의 경우는 우리나라 처럼 톨 게이트가 있어서 티켓을 받아 이용한 후 나갈 때 이용료를 지불했었다. 얼마전 LA에서 샌디에고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캘리포니아는 유료 고속도로 시스템이 좀 달랐다. 좀... 이상했다. 어떤 일정 구간 전체가 유료가 아니고 1차선만 유료 고속도로로 설정해서 이용료를 받으며 운영하고 있었다. 유료도로 1차선과 무료 2차선과는 그냥 플라스틱 콘을 세워 놓고 구분만 해 놓고 있었다. 문제는 일부 교차로, 나들목에서는 이 콘이 세워지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잘못 들어섰다가는 의도치 않게 유료 고속도로로 입성하게..
1. 구글항공으로 LA - 하와이(오하우) 왕복 항공권 구매 했는데, 최저가로 구매하기 위해 LA에서 하와이 갈 때는 하와이안 항공, 올 때는 알라스카 항공으로 구매함. 2. 구매 중에 갈 때, 올 때 항공사가 뒤바뀌어 구글항공 페이지 오류인가 했으나, 결국 알고보니 갈 때 하와이안 항공은 코드 쉐어로 알라스카 항공이 되어 있고, 올 때는 알라스카가 코드쉐어로 하와이안이 되어 있음. 뭐 이런 경우가! 3. e-티켓은 잘 보면 Managed by 하와이안, Operated by 알라스카 이런식으로 되어 있는데 Operated by 항공사가 실제 타는 항공사임. e-티켓은 Managed 항공사로 프린트 됨. 따라서 결과적으로 갈 때 항공기는 알라스카 (e-티켓은 하와이안), 올 때 항공기는 하와이안 (e-티..
#미국에서물사먹기 우리나라에서는 가정 필수 가전제품 중의 하나인 정수기를 미국에 1~2년 단기 거주하는 경우에도 설치하기는 쉽지 않다. LA의 경우 거의 모든 한국 정수기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니, 장기 체류하시는 분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모델로 구매하여 (렌탈 서비스도 똑같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사용하시면 된다. 다만, 유럽이나 미국은 정수 기능에 석회질 정수 기능이 필수라고 한다. 석회 성분이 많다고...암튼, 장기 체류자는 걍 정수기 구매하시면 되나단기 체류의 경우 정수기 구매는 보통 추천하지 않는다. 귀국 시 처리하기도 쉽지 않고.그래서 대부분 마트에서 물을 사다 먹거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다.우리 집도 두 달 정도는 마트에서 1갤런짜리 물과 500밀리 생수를 겁나 쟁여 지고 사다 먹었다.한 두 ..
ㆍ 어제 글렌데일 DMV에서 드라이빙 테스트 (운전면허 실기 시험) 봤는데 떨어졌다. 나름 유툽도 마이 보고, 블로그도 찾아보고, 이미지 트레이닝도 하고 갔으나 낙방. 원인은 2가지다. 다른 사람들도 나같은 이유로 많이 낙방하는데 콕 집어 얘기해 줄 수 없으니 애매하게 운전해서 감점 당했다. 일단, 기본 사항들은 유툽이나 블로그 보고 숙지 하시고 (signal, break, wiper, defrost, hand break, horn, hand signal, 그리고 stop 사인 3초 등) 준비성 강한 한국 사람들이 보통 떨어지는 건 이런 기본 룰 안지켜서 보다는 익숙치 않은 몇 가지 때문에 떨어지는데 나도 그랬다. 결과지를 보니 traffic check 안 했다는게 너 댓개나 됐다. 고개돌려 좌우 살피라..